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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동이 있었던 밀알의 밤

손상호 인턴기자 dsonline23@gmail.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0-12 16:13

밴쿠버 밀알 선교단이 장애인 선교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한 ‘제9회 밀알의 밤’ 행사가 지난 8일부터 3일에 걸쳐 애보츠포드 대안장로교회, 써리장로교회, 밴쿠버 순복음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밀알 선교단은 장애인 전도, 봉사, 계몽이라는 3대 사역목표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1979년 설립된 장애인 선교단체다. 현재 세계 70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밴쿠버 밀알선교단(단장 이상현)은 2001년 공식 설립된 이후 밴쿠버 지역 한인 장애인 봉사 및 전도 활동을 해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빛 그리고 희망’이었다. 힙합댄스팀의 무대, 바이올린∙피아노 협주, 시각장애인 CCM가수 하경혜씨의 노래, 밴쿠버 밀알선교단 학생들이 준비한 난타 공연, 수화찬양 등 여러 볼거리가 행사 내내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밴쿠버 밀알선교단 단장 이상현 목사는 “예년에 비해서 적은 관객수였지만, 밀알과 장애인들을 생각하는 분들이 같이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모두가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문이 더 활짝 열리면 좋겠다”라고 행사 후 소감을 전했다.

글∙사진=손상호 인턴기자 dsonline23@gmail.com

 

 

<▲ 제9회 밀알의 밤 행사에서 학생들이 수화찬양을 하고 있다.>

 


 

<▲ 시각장애 CCM가수, 하경혜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 밀알 선교단 학생들은 오랫동안 준비한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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